세입자114는 지난 3월 24일 오후 7시, 민변 6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단체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총회에서는 김대진 운영위원장, 소현민 사무처장이 새롭게 선출되었으며, 이강훈 센터장, 서성민 감사는 연임 되었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운영진은 2025년 회원 확대와 기부금단체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한편, 제4차 정기총회 전까지 운영위원장을 맡아온 김태근 변호사는 그동안 세입자114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통해 이뤄온 성과를 돌아보며, 2년 후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운영위원장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정기총회는 세입자114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세입자 권리 보호와 주거정책 개선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세입자 114 - 5대 뉴스 2번째!
“세입자들의 든든한 언덕상” 류재상 변호사 수상
'든든한 언덕'이라는 이름에
울컥, 눈시울 붉어져...
세입자114, 창립 4주년 기념
무료 법률 상담 자원활동 변호사에
공로상·감사장 수여
지난 9월 29일, 세입자114의 4번째 생일잔치가 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상담변호사님들께 드리는 공로상과 감사장 시상이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세입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변호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세입자들의 든든한 언덕상’은 운영위원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상담에 참여한 류재상 변호사님께 돌아갔습니다. 무려 100건에 가까운 상담을 자원활동으로 진행해오신 류 변호사님께는 ‘세입자들의 든든한 언덕, 류재상 변호사님’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펜과 세입자114 로고가 담긴 머그컵이 전달되었습니다. 수상 소감을 전한 류 변호사님은 “세입자들의 든든한 언덕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도 세입자114는 세입자 편에선 법률상담 지원을 활발히 펼치면서, 세입자들의 든든한 언덕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 세입자 114 - 5대 뉴스 3번째!
해외탐방 다녀왔습니다!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고 우리!
세입자 중심의 주거정책, 지역에 뿌리내린 세입자 조직... 우리가 가야할 방향!
지난 2월 17일에서 26일까지 세입자114의 상담변호사들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함께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주요 주거관련 기관과 세입자 단체에 대한 해외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파리의 주택 세입자 단체(CNL)와 공공주택 기관(Paris Habitat)을 둘러보고, 사회적 연대를 기반으로 한 파리의 세입자 중심 주택정책과 공공주택 운영 모델, 그리고 이를 통해 서울 주택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전국세입자협회 Woonbond의 조직 구조와 역할을 살펴보면서는, 지역에 뿌리내린 세입자 조직을 기반으로 한 전국 단위 세입자 권익 보호와 주거정책 영향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세입자 114 - 5대 뉴스 4번째!
[협약]세입자114-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전세사기 예방, 상담 지원”
세입자114! 전삼노와 협약 체결!
세입자114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11월 24일, 전세사기 피해 조합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 전세사기 예방 교육, 집중 상담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세입자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설 것입니다.
🔍 세입자 114 - 5대 뉴스 5번째!
📈세입자114의 1년 활동 모아보기!
세입자114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입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세입자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 368건
판결 비평 및 기고 활동 4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법률 강좌 4회
주거정책 및 주거단체 활동 연구를 위한 해외 탐방 1회
새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주거정책 좌담회 등 각종 토론회 6회 참여
제4차 정기총회 및 창립 4주년 기념 행사 2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의 업무협약(MOU) 1건
특별법 5월 종료에 따른 개정 촉구 기자회견 등 주거단체와의 연대 활동 7회 이상
이 모든 활동은 세입자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하고, 더 나은 주거정책과 제도 개선을 이루기 위한 실천이었습니다.
세입자114는 2026년에도 세입자들의 곁을 지키며 법률 상담, 정책 연구, 법·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연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 주세요.